상하이의 LEMAIRE

LEMAIRE는 상하이 쉬후이구의 역사적인 지역 한적한 코너에 우캉(Wukang) 플래그십을 오픈했습니다. 중국 건축가 동다유(Dong Dayou)가 설계한 1930년대 주택을 활용한 이 공간은 3개 층에 걸쳐 가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LEMAIRE 컬렉션의 여러 층위를 드러냅니다. 방문객들은 마치 개인 주택에 초대된 듯 의류, 오브제, 그리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한남(서울)과 에비스(도쿄)에 이어 선보이는 LEMAIRE의 세 번째 ‘하우스 프로젝트’입니다. 다른 플래그십과 마찬가지로 우캉 매장 역시 장소 고유의 감각을 담아냅니다. 리스토어 과정에서는 기존 건축 요소와 새롭게 더해진 디테일 사이의 연속성이 세심하게 고려되었습니다. 스페인풍 파사드는 중국의 전통적 건축 양식과 유럽 모더니즘이 어우러진 실내 공간을 감싸고 있습니다.

보스허 스쿨(Bossche School), 빈 분리파(Viennese Secession), 엔초 마리, 카를라 베노스타의 가구가 상하이 현지 빈티지 마켓에서 수집되어 현지 장인이 복원한 가구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도예가 리칭(Li Qing)은 매장을 위해 일상 사용을 염두에 둔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이는 키친 공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변 정원은 공간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으며,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한층 더 확장합니다.

Wukang - Three Storeys 

“Wukang – Three Storeys”는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해 구상된 사운드스케이프 시리즈입니다.

1층 (그라운드 플로어) Christophe Lemaire

피아노 소리가 공용 공간에 울려 퍼진다.

멜로디, 리듬, 침묵, 자연, 그리고 일상성.

음악 및 사운드 감독: Souleymane Said

2층 (퍼스트 플로어) Sarah-Linh Tran

위층에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따라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랑스 라디오, 1970년대,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무심함.

음악 및 사운드 감독: Souleymane Said

3층 (세컨드 플로어) Huanlü

다락에서는 기억의 속삭임이 자라난다.

상하이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중국 악기의 울림, 그리고 사운드 텍스처.